탄소중립 위한 사업 모델 및 공동기술 개발 협력
좌측부터 김성우 (주)베리워즈 대표이사, 권오형 산학협력단장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권오형)이 온실가스 감축 사업 및 기후변화 대응 컨설팅을 제공하는 기업인 ㈜베리워즈(대표이사 김성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9월 9일 산학협력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권오형 산학협력단장과 김성우 ㈜베리워즈 대표이사를 비롯해 경북구미강소특구 공동연구개발기관인 ㈜유에이드 이범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과 탄소중립 분야의 실질적인 연계 협력을 강화하여 기술적 R&D 시너지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이에 공동기술 개발 추진을 비롯해 연구인력, 기술·학술정보 교류 등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7월에는 국립금오공대가 보유한 배터리 관련 기술을 ㈜베리워즈에 이전한 바 있다.
㈜베리워즈는 탄소중립 시대에 맞춘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한국·캄보디아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2025년까지 약 2만 대의 전기 오토바이를 보급하고, 배터리 교환식 충전소 100곳을 설치하여 캄보디아 내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을 선도할 계획이다. 또한 이러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한 플랫폼 서비스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성우 ㈜베리워즈 대표이사는 “경북 구미 강소특구의 기술핵심기관인 국립금오공대와 추진하는 다양한 협력을 바탕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우수한 연구 성과를 통해 기업이 한 단계 성장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산학협력 모델이 되겠다.”고 말했다.
권오형 국립금오공대 산학협력단장은 “탄소중립 분야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며, “탄소중립 아젠다에 발맞춰 기업이 발전적인 기술 향상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교수신문(http://www.kyosu.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