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활성화 위해 지원기관과 간담회 개최
| 11일 김장호 구미시장이 국제통상회의실에서 창업 활성화 위해 지원기관과 머리 맞대고 소통을 하고 있다./권병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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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호 구미시장이 국제통상회의실에서 창업 활성화 위해 지원기관과 소통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권병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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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김장호 시장이 지난 10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창업지원기관협의회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구미시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이번 간담회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구미강소특구육성사업단, 구미상공회의소, 기술보증기금(구미지점), 신용보증기금(구미지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한국디자인진흥원 경북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제조거래센터, KOTRA 대구경북지원단 구미분소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지난 4월, 지역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출범한 단체로, 11개의 창업지원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6회의 운영을 통해 15곳 유망 기업을 발굴했다. 또 R&D, 사업화, 기술평가, 제조 인프라 매칭, 디자인 개선, 해외시장 진출 등 다방면에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번 간담회에서는 △구미시 창업지원 종합계획보고 △창업기업의 신용과 매출 성과를 확대하기 위한 정책자금 활용 방안 △우수 인재 정착을 위한 공간 제공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네트워킹 구축 △혁신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한 구미시 자체 투자 활성화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들이 논의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의 미래 첨단기술 발전과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면 지역 내 혁신적인 창업기업의 성장이 필수적이다"며 "반도체, 방위산업, AI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협의회가 중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창업지원기관협의회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정기 회의를 개최한다. 협의회 참가 및 관련 문의는 구미시 기업지원과 창업벤처팀 또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창업성장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