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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금오공대갤러리 유태근 작가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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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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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금오공대갤러리 유태근 작가 초대전
- 6월 29일까지 수묵화 및 도자 등 25점 전시
2023년 6월 갤러리 전시로 청마 유태근 작가 초대전이 ‘마지막 그리고 시작’이라는 주제로 6월 29일까지 전시된다.
유태근 작가는 입체작품인 도예와 평면작품인 회화의 영역을 동시에 아우르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작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월송야정, 월인청 등의 수묵화와 분청덤벙보듬이 등의 도자 등 2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6월 8일 열린 전시 오프닝 및 아티스트 토크 시간에는 유태근 작가가 참석해 참석자들과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눴다. 유태근 작가는 “생의 마지막에 대한 두려움은 다음 생에 대한 믿음이 있기에 현재를 더욱 진실하고 겸손하게 살아가게 하는 것 같다”며, “다음 생의 모습을 위해 현재의 삶을 참회하고 다시금 시작의 감동을 마주하길 바라는 마음을 다양한 작품을 통해 표현했다”고 밝혔다.
유태근 작가는 경일대 산업공예학과(도자전공)와 일본 아이치 현립 예술대학원(전통도자전공)을 졸업했다. 문경대 도자기공예과 교수로 17년간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지난 2018년에는 문경시 도자기 명장(3호)으로 선정됐다. 현재 경북 무형문화재 위원 및 청마도자연구소 대표로 있다. 서울 예술의 전당 및 미국 텍사스주립대 박물관 등에서 30여 회 이상의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으며, 독일 코블랜츠 도자박물관, 라이프치히 박물관을 비롯해 미국 코리아소사이어터 박물관, 헝가리 외교부 등에 작품이 소장돼 있다.
금오공대갤러리는 지역 시민들과 대학 구성원의 정서 함양 및 문화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주말 및 공휴일 휴관) 무료로 운영된다.